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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제교류기금, 신촌에 새둥지 틀어
-11월 16일부터 이전 신촌 버티고빌딩서 업무


기존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서 신촌 버티고빌딩으로 이전을 준비해왔던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가 이달 16일 신촌 새 사무소에서의 업무를 시작한다. 16일부터 오픈하는 신촌 사무소는 신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하며 지난 3월 준공된 버티고빌딩의 2층과 3층으로,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전 시설이 이전·운영된다.
신 사무소 오픈에 더해 새로운 공간도 추가된다. 기존 사무소에서 전시 및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하던 이연홀 대신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중시한 이연라운지(가칭)가 새롭게 문을 열 예정으로, 강의실 기능 확대를 통해 일본어강좌는 물론, 학술회의 및 소규모 영화상영까지 가능한 세미나실 형태로 운영되어 일본국제교류기금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게 된다.
단, 상시 운영되어오던 정보문화실(도서실)은 올해 말까지 휴관하고, 재정비를 거쳐 내년 2010년 1월 4일부터 운영된다고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측은 덧붙였다. 
일본에 대한 이해와 국제 상호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독립행정법인인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는 동 법인의 19번째 해외사무소로 일본어능력시험 및 일본어교사연수를 비롯한 일본어교육사업 및 문화교류 이벤트 유치 및 일본의 다양한 학술정보 및 도서, 잡지를 열람·대여하는 문화정보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전 주소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10-1 버티고빌딩 2~3층
(사진)▲이전 관계로 올해 말까지 휴관하는 서울센터 내 문화정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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