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트래블클래스’로 새롭게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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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이코노미클래스 명칭 변경, 동체 디자인도 일신 


아시아나항공이 자사 항공기의 일반석 명칭을 기존의 이코노미클래스에서 트래블클래스로 변경키로 하고 지난달부터 적용에 들어갔다. 


금번 명칭변경은 기존의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하는 고객 대부분이 여행이나 방문을 목적으로 하는 것에서 착안한 것으로, ‘즐거움, 여유로움, 자유로움’을 연상시키는 ‘트래블’이라는 단어를 통해 일반석에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좌석’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아시아나 측은 설명했다.    


좌석등급명칭이 바뀌면서 트래블 클래스를 상징하는 칼라도 기존 노란색에서 붉은색으로 바뀌었으며, 기존에 붉은색이 상징 칼라였던 퍼스트 클래스는 노란색으로 변경됐다

클래스 명칭변경과 관련하여 아시아나항공 측은 ‘일등석’, ‘비즈니스석’, ‘일반석’이라는 용어 대신 ‘퍼스트 클래스’, ‘비즈니스 클래스’, ‘트래블 클래스’로 통일해 사용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그동안의 CI변경작업과 관련하여 자사 항공기의 동체디자인에 새로운 CI및 도장디자인을 적용한 항공기를 지난 달 처음 투입하고, 올해까지 총 7대의 새로운 디자인과 도장이 적용된 항공기를 투입하고 5년 내에 아시아나가 보유한 60여대의 항공기 도장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화이트를 기조로 후면의 색동날개가 강조된 새로운 외관도장의 아시아나 항공기. 오는 2011년까지 전 기체에 대한 도장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