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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올레 다케오코스의 매력을 더하는 호텔”

부산과 마주하며 일본 규슈의 현관으로 자리한 후쿠오카 하카다역에서 JR가고시마혼센 특급열차를 타고 50분 정도를 달리면 만날 수 있는 사가현 다케오시. 다케오온천으로 대표되는 다케오는 한국인관광객들에게 더없이 친숙하다. 바로 제주올레의 일본판인 규슈올레의 최고 인기 코스인 ‘규슈올레 다케오코스’가 자리한 곳이기 때문이다. 
다케오시내 곳곳에 다양한 온천들이 자리하지만 규슈올레 다케오코스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특별히 사랑받는 호텔이 JR다케오역에서 차로 8분 거리에 자리한 ‘호텔&리조트 뉴하트피아(ニューハートピア)’다.   
뉴하트피아가 반가운 이유는 온천에 더해 자연을 만끽하는 규슈올레 다케오코스 내에 자리한 유일한 호텔이라는 점. 오오코바 사토코 총지배인(大古場吏子, 이하 오오코바 총지배인)이 말하는 호텔의 매력도 다르지 않다. 
“다케오시내에 온천료칸과 호텔 등이 다수 자리하지만 규슈올레 다케오코스 내 대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호텔은 뉴하트피아호텔이 유일하다. 다케오코스 내 최고 절경으로 꼽히는 이케노우치호수변에 자리해 호텔에 숙박하는 것 자체가 규슈올레 다케오코스를 즐기는 것과 다를바 없다”는 것이 오오코바 총지배인의 말이다. 
호텔에서 바라보는 이케노우치호수(池ノ内湖)가 역시나 볼거리다. 1625년에 경지 관개용수로 만들어진 다케오시에서 가장 큰 호수로, 수변산책로가 조성되어 봄부터 가을까지 신록와 계절꽃들이 만끽할 수 있다. 
오오코바 총지배인은 다케오코스 오픈과 함께 한국인관광객의 방문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뉴하트피아 호텔이 규슈올레 다케오코스 내에 자리하는 만큼 올레길에 더해 온천욕을 더불어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자주 찾아주신다. 호텔 내에 100% 천연온천이 용출되는 대욕탕과 노천탕을 가지고 있고, 호텔이 코스 길 옆에 바로 자리해 시간낭비 없이 쾌적하게 찾을 수 있어 규슈올레 다케오코스의 인기에 더해 호텔을 찾는 한국인관광객분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입욕요금도 경제적이다. 오전 10부터 밤 10시까지 숙박여부와 상관없이 당일입욕이 가능하며, 입욕료도 600엔(오후 3시이후 500엔)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숙박객을 위한 객실 인프라로 훌륭하다. 전통적 감성의 다다미형 화실과 비즈니스 감각의 침대형 양실, 그리고 가족단위 소그룹에 안성맞춤인 침대+다다미를 결합한 화양실 등, 도합 40개의 갤실이 준비되어 개인여행자는 물론, 그룹 및 패키지여행에도 완벽하게 대응한다. 
오오코바 총지배인이 서비스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은 식사와 온천시설이다. 
“모든 식사가 뷔페스타일이 아닌 일본 온천호텔 고유의 가이세키 정식으로 제공된다. 고가의 브랜드인 지역 특산 사가소고기를 이용한 소고기 샤브샤브를 필두로 일본 최고급 호텔 출신의 요리장이 매끼마다 다른 컨셉의 요리를 선사해 숙박객들에게 호평”이라며, “온천시설인 대욕장 내 바닥을 일반적인 석재나 타일이 아닌 푹신한 다다미로 마감하여 어린 아이나 고령자도 안심하고 대욕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오오코바 총지배인의 자랑이다.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관광객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호텔 로비 및 전 객실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JR다케오온천역까지 무료 송영버스도 제공하여 차로 8분 거리라는 접근성에 대한 불편도 덜었다. 
주변으로 관광지도 풍성하다. 규슈올레 다케오코스는 물론, 다케오온천 내의 관광지 및 올해로 창업 400주년을 맞이하여 풍성한 도자기축제가 연간 펼쳐지는 일본 도자기의 명가인 아리타도 인접해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숙박요금은 1박에 조석식의 2식 가이세키 정식 코스를 포함해 최저 1인 1만엔 대부터 가능하다. ☎예약문의 : www.newheartpia.com    
| 이상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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