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이 ‘고교생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의 본선대회를 오는 6월 23일 개최한다. 금번 대회는 일본어를 학습하고 있는 한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평소 습득한 일본어 교육의 성과를 발표하고 학생들간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공보문화원과 한국일본어교육연구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예선은 각 지역별로 지난 달까지 개최되었으며, 지역예선을 통과한 합격자들이 공보문화원 내 뉴센추리홀을 통해 한일관계와 일본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테마의 일본어 스피치 실력을 뽐낼 예정으로, 대상수상자에게는 오는 7월 일본 가와사키시에서 개최될 ‘제 17회 해외고교생에 의한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참가를 포함한 9박 10일간의 일본문화연수기회가 부상으로 제공되는 것을 비롯하여, 일본문화연수 기간 중, 본인이 희망할 경우, 오비린(桜美林)대학의 면접 입학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되며, 2위부터 10위 수상자에게는 한일문화교류기금이 제공하는 9박 10일간의 일본문화연수(7월 30일~8월 8일) 기회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본선무대는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내 뉴센추리홀을 통해 6월 23일 오후 2시부터 펼쳐지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02-765-3011(내선 153)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작성:201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