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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만개 전구가 만드는 겨울 야경의 백미, 내년 1월 4일까지


올해로 26회재를 맞이하는 삿포로의 겨울을 알리는 이벤트인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이 이달 17일부터 오는 2007년 1월 4일까지 개막된다.


지난 1981년 제1회 행사가 개최된 이래 매년 삿포로의 겨울을 따뜻하고 밝게 비춘다는 의미로 아름다운 삿포로의 겨울분위기를 선사하는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이벤트는 37만개 이상의 전구를 이용하여 오오도리공원(大通り公園) 및 에키마에도오리(驛前通り)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빛의 예술로 승화된 삿포로의 겨울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벤트로 삿포로를 대표하는 겨울풍경으로 자리하고 있다. 


점등식은 오는 11월 18일(금) 오후 4시30분 오오도오리공원 내에서 펼쳐질 예정. 개최기간은 오오도오리공원 회장의 경우 11월 17일부터 2007년 1월 4일까지이며, 에키마에도오리 회장은 11월 17일부터 2007년 2월 12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17일까지는 오오도오리공원 내에서 독일 뭰헨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재현한 ‘뭰헨·크리스마스 in Sapporo’도 개최되어 크리스마스 소품을 비롯하여 본고장 독일 소세지와 와인이 함께하는 흥겨운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삿포로의 겨울밤을 대표하는 오오도오리 공원의 일루미네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