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해외 취항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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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기 도입, 일본 등 근거리 노선 취항 준비도-


취항 6개월째를 맞이하는 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이 수익구조 향상을 위해 비수익노선에 대한 정리는 물론 5호기 째의 비행기를 도입함에 따라 운영상의 여유를 바탕으로 근거리 해외노선에 대한 취항도 준비중이라고 여행신문이 보도했다.  


특히, 제주항공은 올 2007년도 추진사업의 하나로서 해외노선을 공표하고 있어 한일여행업계에 있어서도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행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비행기는 기체의 특성상 편도 2시간 이내의 노선만 운행이 가능하다고 전하고 타 거대 항공사의 시장견제에 의해 일본 등의 근거리노선으로 기존 항공사들이 취항하지 않는 미취항 지역에 전세기 형태로 노선을 운항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제주항공은 현재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서 이달 1일부터 기존의 서울-부산 노선을 휴항하고 대신 서울-제주 노선을 왕복 17회로 증편하여 기존의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의 1일 20편 왕복과 비슷한 수준의 항공스케줄로 시장을 정비할 계획에 있다.   
한편 제주항공 측은 “지방 공항 활성화 및 장기적으로 근거리 해외 노선 개발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노선 활성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주항공의 주력기종인 74석 규모의 Q-400 기체.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