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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제교류기금, 11월 신촌으로 이전
-신촌 버티고빌딩 2~3층 이전, 이연라운지 등 신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가 기존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서 오는 11월 중순 신촌으로 완전 이전한다. 이전 예정 장소는 신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하며 지난 3월 준공된 버티고빌딩으로 2층과 3층에 관련시설 전체를 이전하여 업무 및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장소 이전에 그치지 않고 서울문화센터의 소프트웨어적인 면에 있어서도 큰 변화를 줄 예정으로, 기존 흥국생명빌딩의 전시 및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하던 이연홀을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중시한 이연라운지(가칭)로 새롭게 정비하여 강의실 기능 확대를 통해 일본어강좌는 물론, 학술회의 및 소규모 영화상영까지 가능한 세미나실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상시 운영되어오던 정보문화실(도서실)은 이전이 시작되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임시 휴관되며, 1월 4일부터 정식 개관한다고 서울문화센터 측은 덧붙였다.  
일본에 대한 이해와 국제 상호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독립행정법인인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는 동 법인의 19번째 해외사무소로 일본어능력시험 및 일본어교사연수를 비롯한 일본어교육사업 및 문화교류 이벤트 유치 및 일본의 다양한 학술정보 및 도서, 잡지를 열람·대여하는 문화정보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11월 이전 예정인 신촌 버티고빌딩.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