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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JET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서울·목포서 이달 17일과 29일 각각 개최 

 

일본 내 지방정부기관 및 각급 학교에 소속되어 국제교류원 및 어학보조교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JET 프로그램(The JAPAN Exchange and Teaching Programme: 어학 지도 등을 행하는 외국 청년 유치 사업)에 관한 설명회가 이달 17일과 29일 서울과 목포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달 17일 개최되는 서울 설명회는 일본국제교류기금 이연홀(광화문 소재)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목포대학교 프라자60 소강당에서 펼쳐지는 목포 설명회는 이달 29일 오후 15시부터 개최되어 JET 프로그램 참가 예정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응시자격과 시험일정, 활동범위 등 주요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목포에서는 설명회 이튿날인 30일 오전 9시부터 목포해양대학교 내 교내우체국 앞에서 JET 프로그램 상담회도 개최하여 직접 상담에도 응할 예정이다.
시험요강도 확정된 상태로, 원서접수는 오는 11월 16일까지 주한일본대사관공보문화원(종로구 운니동 소재) 앞으로 방문접수하면 되며 지방으로부터의 우편접수는 11월 13일(금) 소인까지 유효하다. 원서는 일본대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시험일정은 오는 11월 29일 서울 동국대학교 명진관에서 개최되며, 한국어, 한국사정, 일본사정의 과목으로 1차 합격자를 선발하고, 2010년 1월 중순~2월 상순 경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JET 프로그램 대상자로 합격되면, 일본 내에서 최대 3년 간 체류하며 시청과 현청 등 지방공공기관의 준공무원 신분으로 국제교류관련 업무 및 각급 국·공립학교의 한국어 보조교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연간 약 360만 엔 상당의 급여를 제공받게 된다.
한편, 한국으로부터의 JET 프로그램 참가자는 2009년 현재 국제교류원 52명, 외국어 지도조수 3명, 스포츠 국제교류원 3명 등 총 59명이 활동하고 있다. ☎문의: 02-765-3011(내선 140)
(사진)▲일본 현지 국제교류원 및 어학보조교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JET 프로그램. 사진은 어학보조교사의 수업 모습.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9.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