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및 수도권 IC교통카드 상호이용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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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도쿄메트로 등「suica」또는「PASMO」1장으로 자유롭게 이용-

오는 3월 18일부터 도쿄 및 수도권 주요지역을 중심으로 100여개의 각 회사별 철도를 단 1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PASMO」카드가 발매되고, JR동일본이 발매하는 「suica」카드로도「PASMO」카드가 이용되는 노선을 자유롭게 상호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개시된다. 


그동안 도쿄 및 수도권지역은 도쿄메트로(지하철), JR동일본, 오다큐전철, 유리카모메 등 100여개 회사가 철도노선을 각각 운영하고 통합형 승차권에 있어서도 JR을 중심으로는 ‘suica’가, 도쿄메트로 및 도시철도를 중심으로는 ‘파스넷’으로 양분되어있었으나 금번 상호간의 이용협정의 체결로 도쿄 도심에서 1장의 카드로 여행 및 비즈니스가 가능하게 되었다. 


교통카드는 IC카드 형태로 우리나라의 교통카드와 마찬가지로 단말기에 카드를 접촉하는 형태인 접촉식 선불충천형 카드로서 이용기간에 상관없이 충전금액만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도쿄방문이 잦은 비즈니스맨 및 여행업계 관계자에게 편리하게 이용될 전망이다. 


더불어 쇼핑기능도 포함되어 1만 점포 이상의 ‘suica 전자머니’ 가맹점포 및 300여 ‘PASMO 전자머니’ 가맹점포에서 충전금액을 한도로 쇼핑도 즐길 수 있다. 


(사진)▲‘suica’ 또는 ‘PASMO’를 이용하면 개찰기에 접촉하는 것만으로 각 회사 및 노선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교통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