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역 관내, 외화환전창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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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시어지 서비스 개시, 환전·클록·관광안내 등 서비스 확충


도쿄역사 내 상업시설인 ‘그란스타’의 오픈에 따라 함께 리뉴얼 오픈한 ‘스테이션 컨시어지 도쿄’가 도쿄역을 이용하는 외국인여행자를 위한 환전업무를 개시한다. 그동안 지상 1층에 위치했던 ‘스테이션 컨시어지 도쿄’는 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이용객의 왕래가 잦은 지하1층으로 자리를 옮겨, 기존의 역내안내 및 철도안내에 더하여 도쿄도 내 이벤트 및 관광정보의 제공은 물론 영어회화가 가능한 직원이 상주하여 호텔 이상의 컨시어지 업무를 여행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외국인여행객의 증가에 발맞추어 환전창구를 별도로 신설, 환전서비스도 제공한다. 대형호텔 및 시내 은행 외에 여행자를 위해 역사 내에 환전창구가 신설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환전대응 화폐는 한국의 원화를 비롯하여 총 31개 통화의 환전이 가능하다. 외화 환전 외에도 팩스, 복사 등의 서비스도 병행하여 도쿄역을 이용하는 외국으로부터의 비즈니스 여행자들의 편의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여행자의 수화물을 일시적으로 보관하는 클록서비스(유료) 및 일본 전역으로의 택배서비스에도 대응하고 있어 도쿄역을 이용하는 일반여행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지난 달 25일 도쿄역 중앙 콘코스 지하 1층에 신설된 그란스타는 식음료매장, 레스토랑, 쇼핑시설, 제과점, 드링크바 등 현재 약 40여 개소의 점포가 입주해 있는 상업시설로 도쿄역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사진)▲JR뷰프라자 내에 자리한 ‘스테이션 컨시어지 도쿄’.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7.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