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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중국 노선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일본 노선을 대폭 늘린다. 에어부산은 오는 6월 8일부터 대구∼도쿄(나리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매일 1회 운항하며, 오전 8시 40분 대구국제공항을 출발한다. 에어부산은 또 6월부터 대구∼오사카 노선을 매일 1회에서 2회로, 대구∼삿포로 노선을 주 3회에서 5회로 각각 증편한다. 이로써 대구와 일본을 잇는 에어부산 항공편은 주 17회에서 33회로 늘어난다.
신규 취항과 증편에 맞춰 다양한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에어부산은 대구∼도쿄 노선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해 편도 기준 7만42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고, 대구∼오사카, 대구∼삿포로 증편 기념 할인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 오나리 나오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