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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JAL)의 오니시 마사루 회장과 히메지 타카히로 한국지점장을 비롯하여 임직원 9명이 지난 3월 6일 전남 목포시에 있는 아동복지시설인 ‘공생원’을 방문하여 기부금을 전달했다. 공생원은 1971년 일본항공이 한국 내 사회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입소시설인 ‘JAL하우스’를 기증하면서 후원이 시작되었으며, 일본항공 최고 경영자인 회장의 방문은 1971년 당시 회장에 이어 45년 만에 이루어졌다. 
오니시 회장은 환영 행사에서 “45년간 계속되어 온 일본항공과 공생원의 인연이 계속될 수 있도록 애써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나아가 한일 양국 간의 관계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영 행사 뒤에는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식수를 실시하였으며 ‘JAL하우스’를 비롯한 공생원의 각종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항공은 매년 달력 자선판매를 통한 기부금과 회사, 임직원의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 시설에 기부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서울시 강동구 소재 ‘주몽재활원’, 경기도 가평군 소재의 ‘가난한 마음의 집’과 인천시 강화군의 ‘우리마을’ 등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하는 등, 한국사회의 일원으로서 한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사회 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사진)▲기부금 전달 후 기념사진 촬영한 오니시 마사루 일본항공 회장(우측 네 번째)
| 이상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