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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한정 무료버스 등, 4가지 특전 업계에 홍보 
규슈 북단의 관광도시 기타큐슈시가 기타큐슈공항의 이용촉진 활성화 및 홍보를 목적으로 지난 3월 16일 본지 일본관광신문 내방을 포함한 한국 내 여행업계 대상 방한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금번 방한은 기타큐슈시 소재 기타큐슈공항의 편리성을 한국 내에 전달하고 지속적인 이용객 확대를 위한 캠페인 홍보를 목적으로 기타큐슈시청 항만공항국 주관으로 기획되었다. 
금년도 9월 말까지 기타큐슈공항에 취항하는 진에어 이용객 대상 캠페인은 총 4가지가 마련되어 진행된다. 먼저 기타큐슈공항 내 렌터카회사를 통해 최초 24시간분 요금을 1천엔으로 할인하고, 공항에서 기타큐슈시내로의 에어포트버스도 편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공항 내 매장을 통해 무선와이파이 단말기인 렌탈포켓의 임대료도 통상 800엔에서 500엔으로 할인해주며, 공항 내 편의시설인 아시유(足湯:족욕탕)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대상 시설을 방문해 진에어 탑승권을 제시하면 되며, 대한항공 코드쉐어를 통해 진에어를 탑승한 승객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방한 프로모션 단장 자격으로 방한한 기타큐슈시청 항만공항국 공항기획부의 하나이 나오히로 담당은 “기타큐슈공항은 규슈북부권역과 시모노세키를 포함한 야마구치 지역 관광에 최적화된 공항으로, 공항에서 연락교를 이용해 단 5분 만에 진입할 수 있는 히가시큐슈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온천명소인 오이타현 벳푸와 남국 정서의 미야자키현 등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설명하고, “후쿠오카 도심까지도 단 75분 대에 접근할 수 있어 후쿠오카공항을 대신하는 높은 경쟁력의 공항”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타큐슈공항으로는 현재 대한항공계열 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가 인천공항과 부산김해공항에서 각각 주 7편씩을 호평 운항중에 있다. 
| 오나리 나오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