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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일본 일부 노선을 대폭 증편하고 봄 시즌 일본 노선 강화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2월말까지 인천기점 오사카와 나고야 노선을 증편 운항한 데 이어, 다가올 3월에 일본 노선의 운항횟수를 더 늘려 한일 노선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주 14회 운항하고 있는 인천~후쿠오카는 오는 27일까지 주 2회 확대하여 주 16회로, 3월 1일부터 25일까지는 주 3회를 더해 주 19회로 운항한다. 주 19회로 증편 운항 중인 인천~오사카 노선도 3월 25일까지 증편횟수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인천~나고야 노선은 3월 중에 증편횟수를 주 7회로 늘려 하루 2차례 운항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현재 도쿄(나리타), 간사이, 나고야, 오키나와, 후쿠오카, 삿포로로 각각 한일 정기항공편을 취항하고 있으며, 지난 해 한일 노선에 취항하는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한바 있다.   
| 고미네 아키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