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루트 구로베 댐 관광방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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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까지 매일 15톤 방출, 장관 연출


일본 최대 산악관광지로 잘 알려진 구로베 알펜루트(도야마현)에 자리한 구로베 댐이 연례 이벤트인 관광방수를 시작했다. 지난 달 26일부터 가을시즌을 마감하는 10월 15일까지 매일 실시되는 관광방수는 1961년부터 강의 수위가 낮아지는 여름 시즌 하류로 흐르는 물의 양을 늘려 구로베강의 경관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알펜루트를 찾는 이들에게 방수장면이 인기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하며 이를 보기위한 관광객이 있을 만큼 알펜루트의 여름철 이벤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관광방수가 이루어지는 구로베댐은 높이 186m, 폭 492m의 일본 최대의 아치형 수력발전댐으로 표고 1,500m위에 건설되는 지형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완성시킨 일본 건축의 신화로 불리우는 명소로서 지난 2003년에는 새롭게 신전망대가 완공되어 댐과 다테야마 연봉을 조망하며 관광방수를 즐길 수 있게 되어 알펜루트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으로부터도 관광필수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일본 최대 아치형 댐인 구로베 댐. 매일 방수되는 15톤의 폭포수가 대장관을 연출한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