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테야마 알펜루트, 이달 17일 전노선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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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까지 설벽워킹 이벤트 개최


일본 제일의 산악관광지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立山黑部アルペンル-ト)가 오는 4월 17일을 기해 전노선 개통에 들어간다. 알펜루트는 도야마현 다테야마마치의 다테야마역과 나가노현 오마치시의 오기사와역에 걸쳐 이루어진 산악로드로 케이블카, 고원버스, 공중 로프웨이 등 6가지 교통편으로 갈아타며 10개소의 역이 자리한 북알프스 연봉과 다테야마 연봉을 횡단하는 아시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산악관광코스다.
최대 볼거리는 봄의 절경으로 칭해지는 ‘유키노 오오타니(雪の大谷:눈의 대협곡)로 개통일인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20m 높이에 육박하는 500m 길이의 눈의 대협곡을 산책하는 기간한정 ‘다테야마 설벽 워킹’이벤트도 개최되어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설벽 워킹 이벤트 기간 동안 방문한 여행객을 대상으로는 설벽 기념통행증도 발행된다.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로의 여행상품은 도야마현 지정여행사인 롯데관광(☎1577-3000)을 통해 999,000원부터 판매되고 있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9.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