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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그룹 빅뱅과 모델&스폰서쉽 계약도 체결

대표 저비용항공사로 인기인 제주항공이 지난 3월 30일 인천-후쿠오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제주항공은 3월 30일 오후 1시 45분 인천국제공항 28번 출발 게이트에서 조재열 제주항공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가졌다. 제주항공은 이날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에 매일 1회씩 주 7회 왕복운항 한다.

운항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2시45분 출발해 후쿠오카에 오후 4시 도착하며, 같은 날 오후 5시 후쿠오카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25분 인천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이번 후쿠오카 노선 운임은 기존항공사 대비 평균 20~30% 낮은 수준으로 14일 체류기준 최저 19만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부터 최고 25만원까지이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예약센터(☎1599-1500)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글로벌항공사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일본 등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빅뱅과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히고, 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일본 및 아시아 투어의 해외공연 스폰서십도 지원한다고 공식화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탑 클래스의 K-POP 스타 빅뱅이 동북아시아 저비용항공사 대표주자인 제주항공의 모델이 됐다는 것만으로도 아시아 지역에서는 큰 화제가 될 것”이라면서 “제주항공은 이미 제주도 여행은 물론 아시아 항공여행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한국을 방문하려는 일본 및 동남아 여행객들에게 제주항공의 기업가치를 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김종규 기자 icc@japanpr.com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작성:2012. 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