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 기내식 ‘소라벤’, 3월 한·일 전노선에서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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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제큐티브 클래스엔 프리미엄 소라벤 서비스

JAL일본항공(서울지점장:야마무라 츠요시)이 이달 1일부터 김포-하네다 노선에 한정 제공되던 기내식 서비스인 ‘소라벤’을 일본항공이 취항중인 한·일 노선 전 구간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본도시락을 기내식형태로 재해석하여 제공하는 소라벤은 일본항공이 기내식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일본의 미(美)와 맛을 표현한 새로운 형태의 기내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일본 내 유명도시락 등을 대상으로 개발을 거듭한 끝에 지난 해 7월부터 김포-하네다 노선 이코노미클래스에 한정하여 서비스되어 왔다.
서비스 확대에 따라 일본항공 한·일 전노선의 이코노미클래스 승객은 일본 푸드라이프 월간지인 쇼쿠라쿠(食樂)지와 공동개발한 쇼쿠라쿠소라벤(食樂空弁)이, 이그제큐티브 클래스에는 소라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프리미엄 소라벤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이그제큐티브 클래스의 프리미엄 소라벤은 서울 출발편의 겨우 일본의 정서를 표현한 ‘和’를 메인 테마로 각 계절의 제철 식재료와 해산물을 8개의 칸에 나누어 담은 ‘쇼우카도우(松花堂)’ 도시락을, 귀국편에는 스시 등의 고급 메뉴를 2단 찬합에 담아낸 ‘이로도리카사네고젠(彩り重ね御膳)’을 제공하며, 10일 단위로 메뉴를 교체하여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