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무진&메트로패스’ 이달 1일부터 신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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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도쿄간 리무진버스 왕복티켓에 지하철 프리 2일권 세트


앞으로는 리무진버스로 편리하고 저렴하게 나리타공항과 도쿄 도심을 여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도쿄공항교통(주)와 도쿄지하철(주)는 이달 1일부터 나리타공항을 이용한 도쿄 여행에 편리하고 경제적인 ‘리무진&메트로패스’를 새롭게 발매한다.
‘리무진&메트로패스’는 나리타공항과 도쿄 주요 도심을 연결하는 리무진버스 승차권과 도쿄메트로(지하철) 전노선을 2일 간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는 2일 프리패스를 결합한 할인패스로, 1세트에 6,000엔에 판매될 예정이다.


패스는 편도 3,000엔의 리무진 승차권 2매가 포함되어 복편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도쿄메트로 2일 프리패스가 더해져 이틀 동안 도쿄 지하철은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어, 각 승차권은 각각 별도 구매 시 보다 최대 1,420엔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소요시간은 도쿄역까지 약 90분으로 나리타공항 발 경우지는 도쿄역, 신주쿠역, 도내 주요호텔, 도쿄시티에어터미널, 신키바, 린카이부도심지구(오다이바)에 정차하여 기존 철도교통에 비해 도쿄 중심부까지 논스톱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타 할인패스에 비해 사용 유효기간도 최대 6개월로 길어 부분 사용이후 추후 여행에 사용할 수 있어 도쿄 방문이 잦은 비즈니스객에 더욱 경제적이다. 단, 동봉된 도쿄메트로패스의 경우 사용개시 이후 연속 2일간에 한하여 사용이 가능하며, 미사용에 한하여 구입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재사용이 가능하다. 구입은 나리타공항 내 리무진버스 티켓카운터 전역에서 가능. 


왕복 리무진티켓과 메트로패스 2일권 세트 외에도 리무진 편도승차권 1매와 메트로패스 1일권을 세트로한 상품(3,000엔~3,100엔)도 마련되어 선택구입도 가능하다. 


현재, 나리타공항 발 도쿄행 프리패스는 JR히가시니혼의 Suica&N’EX패스(3,500엔)와 케이세이전철의 SKYLINER Metro Pass(2,480엔)가 양분하고 있는 상태로 금번 ‘리무진&메트로패스’의 발매로 여행자들의 도쿄행 프리패스의 선택지는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9.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