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동일본, 방일외국인 대상 통합형 교통패스「Suica & N’EX」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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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공항서 도쿄까지 요금포함 3500엔. 오는 3월 28일 발매


JR동일본(JR東日本)이 민관이 일체화 되어 외국으로부터의 일본여행을 촉진시키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비지트·재팬·캠페인의 일환으로 일본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전용의 편리한 철도교통패스인「Suica & N’EX」를 발매한다. 


새롭게 발매되는「Suica & N’EX」는 관광이나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나리타공항을 통해 일본에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에게 수도권에서 사용되는 교통카드시스템인 ‘Suica’의 편리성과 나리타공항과 도쿄 도심을 연결하는 고속공항철도인 ‘나리타 익스프레스(N’EX)’의 빠른 속도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오리지날 디자인의 Suica와 N’EX의 할인티켓을 세트로 묶은 교통패스이다. 


발매 금액은 3500엔으로 상품 내에는 편도의 N’EX승차권(지정석 특급권 포함)과 도쿄 시내에서 JR선의 전철을 이용하거나 Suica대응의 매장을 통해 쇼핑 등에 사용할 수 있는 2000엔 분의 금액이 충전되어 있다.
N’EX는 나리타공항에서 도쿄 중심 에이리어까지는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고속형 공항철도로서「Suica & N’EX」를 이용하면 보통의 티켓을 구입했을 때보다 도쿄역까지는 1440엔, 신주쿠역까지는 1610엔, 하치오지 및 타카오역 까지는 최대 3000엔 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 더욱 경제적이며, 도쿄 여행 시 이용하게 되는 야마노테센 등의 JR의 경우도 우리의 정기권처럼 교통카드방식으로 운용되어 일일이 티켓을 구입할 필요도 없어 도쿄여행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발매장소는 나리타공항 외국인 여행센터와 공항 제2빌딩(제2터미널) 외국인 여행센터가 연중무휴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나리타공항역과 공항 제2빌딩역에서는 역시 연중무휴로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45분까지 총 4개소에서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 


구입시 여권의 제시가 필요하며 구입은 현금 및 신용카드로도 가능하다. 더불어 이용의 안내를 위하여 한글로 제작된 전용가이드북도 제공되어 편의성을 더할 예정이다. 


(사진)▲교통패스인 ‘Suica’. 금번 발매분에는 기존 디자인과는 다른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