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해외수학여행객 유치목표 5,000명 넘어서 

해외로부터의 수학여행단체 유치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오사카부가 2006년도 유치목표였던 5,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오사카부는 지난 2005년도 당시 1년간 총 3,799명의 해외수학여행단체를 유치한 이래 당초 2006년도 목표를 5,000명 선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6,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가별 분포를 살펴보면 유치목표수 5,000명을 돌파한 2006년도 12월 15일자 기준으로 한국이 가장 많은 2,738명을 차지하였으며, 이어서 중국이 1,843명, 대만이 332명으로 뒤를 이었다. 
오사카부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오사카성 등 지역 내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주변으로 교토, 나라 등 역사적 도시들이 자리하여 교육적 목적을 중시하는 각 학교로부터 목적지로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오사카부는 해외로부터의 수학여행단체 유치는 학생간의 교류를 통하여 서로의 나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뿐 만 아니라, 장래 수학여행을 통해 방문했던 학생들과 오사카간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