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레, 일본 내 호텔 사세확장세 급가속


-히로시마로 쥬코쿠지역 첫 진출 이어 규슈지역까지 확대 강화
일본 내 호텔그룹 솔라레 호텔&리조트의 일본 내 사세확장세가 무섭다. 오는 2월 일본 서부 주코쿠(中國)지역 내 첫 진출이 되는 ‘치산 호텔 히로시마’를 인수·오픈하는데 이어, 사가현 토스시에 로드사이드 형 호텔인 ‘치산 인 토스’를,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에 ‘치산 인 가고시마’의 2개 호텔을 신축하기로 발표했기 때문이다. 
오픈을 발표한 3개 지역의 호텔 모두 솔라레 측이 지금까지 진출하지 못했던 신규진출지역이라는 점이 공통된 특징으로, 새로운 지역시장개척에 대한 솔라레의 의지가 대변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솔라레의 주코쿠지역 첫 진출이되는 ‘치산 호텔 히로시마'는 솔라레 그룹의 비즈니스&레저전문호텔브랜드인 치산브랜드의 14번째 호텔로 치산브랜드의 기준에 맞추어 내외관의 리노베이션은 물론 LDC TV, 고속인터넷 LAN, 여성전용객실, 금연객실 등의 설비가 갖추어진  170실 규모의 호텔이다. 히로시마 중심가 내에 자리하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오는 2007년 7월과 2008년 5월 각각 오픈하는  ‘치산 인 토스’와 ‘치산 인 가고시마’ 역시 각각 92실과 100실 규모로 심플한 숙박공간을 테마로 솔라레의 규슈진출 6호와 7호 째 호텔로서 기존 5개 호텔과 더불어 규슈지역 내 거점호텔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솔라레 호텔&리조트㈜는 2006년 12월 현재 일본 내 47개 호텔(총객실 9,167실)을 운영하는 호텔 그룹으로, 오는 2010년까지 총 18,000객실의 호텔 운영을 목표로 사업확장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내로부터는 도쿄를 비롯한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자유여행객의 숙박시설로서 높은 쉐어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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