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레, 오키나와 나하시 호텔 신축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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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하코다테 하버뷰 인수 등 사세화장 가속화


일본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호텔 그룹인 ‘솔라레 호텔 & 리조트’(이하 솔라레)가 오는 2008년 7월 오픈을 목표로 오키나와 나하시의 기존 ‘치산 인 나하 ’와 ‘르와지르 나하’호텔의 별관을 신축해 하나의 건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번 신축되는 신규호텔은 같은 건물 내에 다른 등급의 호텔이 함께 들어서는 것이 특징으로 12층 규모의 나선형 호텔빌딩 중 3층부터 6층까지(96실)는 ‘치산 인 나하’가, 7층부터 12층까지(89실)는 ‘르와지르 호텔 & 스파 타워 나하’로서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솔라레 측은 한 빌딩 내 두 호텔을 운영하지만 고객이 사용할 호텔의 입구, 프론트, 엘리베이터도 각각 분리하여 운영할 방침으로 ‘치산 인 나하’는 가격에 민감한 학생단체나 상용 고객, 가족여행객, 일반 그룹 등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반대로 ‘르와지르 호텔 & 스파 타워 나하’는 나하 시내에서는 가장 넓은 42㎡ 객실규모와 전망 좋은 발코니, 그리고 나하시에서는 유일하게 호텔 내 천연 온천시설을 갖추는 등, 고급 레저호텔로서의 품격 높은 공간의 제공을 통해 ‘르와지르’와 ‘치산 인’이라는 각 브랜드에 맞는 시설과 서비스의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다.  


한편, 솔라레 측은 지난 4월 홋카이도 남부 하코다테시 중심가에 자리한 200실 규모의 ‘하코다테 하버뷰(Hakodate Haborview)를 인수, 운영에 들어가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홋카이도 내의 ‘치산 인 삿포로’, ‘치산 호텔 삿포로’, ‘치산 그랜드 삿포로’, ‘르와지르 호텔 아사히카와’, ‘쉐라톤 삿포로’를 포함해 총 6개의 호텔을 갖추는 등, 도동·도남·도중앙 에이리어에 걸쳐 영업거점을 마련하는 등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에서부터 최북단 홋카이도까지 솔라레의 사세확장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www.SolareHotels.co.kr
(사진)▲오키나와 나하시에 신축예정인 솔라레호텔 조감도.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