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업계를 잡아라! 각 현 관광설명회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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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후지3현 등 업계 시선받기 안간힘


한국국제관광전을 맞아 한국을 찾은 일본 각 지방자치단체의 영업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6월은 1년을 통 털어 일본여행관련단체의 한국 내 여행업계에 대한 러브콜이 가장 집중되는 시기로 올해에도 관광전 참가를 겸해 한국 내 여행업계에 자기 현을 알리기 위한 프로모션들이 이어졌다.   
먼저, 지난 6월 5일에는 후지산을 중심으로한 시즈오카, 야마나시, 가나가와의 3개현의 관광매력과 연계상품을 소개하는 ‘웰컴 후지3현 설명회’가 개최되어 주요 관광코스의 소개와 더불어 2009년 새롭게 개항하는 시즈오카국제공항에 대한 소개도 이어져 앞으로의 기대치를 높였으며, 같은 날 부산에서는 일본 최북단에 자리한 홋카이도가 부산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삿포로, 하코다테, 아사히카와, 후라노 등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도시 및 관광시설을 소개하는 ‘홋카이도 관광세미나 및 교류회 2007’을 개최하였다. 이틀 뒤인 6월 7일에는 서울에서도 같은 행사가 개최되어 여름 성수기를 대비하는 각 여행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치바현도 같은 날 7일 ‘치바현의 밤’ 행사를 통해 치바현으로의 상품취급 여행사 등을 초청하여 도쿄디즈니리조트, 마더목장, 현 내 주요 호텔 등을 소개하고, 송객여행사에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6월 8일에는 최근 골프관광지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후쿠시마현이 ‘후쿠시마의 밤’ 행사를 개최, 사토 후쿠시마현 지사가 직접 자리를 함께하며 후쿠시마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사진)▲6월 7일 서울에서 개최된 홋카이도 관광설명회.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