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 우레시노온천, 브랜드화 전략으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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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 사가현의 온천관광지로 유명한 우레시노온천이 지난 달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서울을 찾아 첫 단독 홍보활동에 나섰다. 


우레시노온천은 1,300년의 역사를 가진 온천으로 일본 현지에서는 규슈 제일의 온천관광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지 않아 규슈의 타 온천관광지에 비해 크게 알려지지 않은 지역이다.
우레시노온천조합 방문단은 이틀 동안 서울 시내 주요 여행사 및 랜드사 14개 사를 방문하여 세일즈 활동을 펼쳤으며, 환담에 나선 우레시노온천조합 이케다 에이이치 부이사장(사진 가운데)은 “사가현과의 공동홍보에 더해 우레시노라는 브랜드를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단독 프로모션에 나섰다”며 “온천조합에 속한 42개 료칸 중 한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인 료칸을 중심으로 한국인 관광객에 적합한 특화된 유카타 체험교실 및 온천공통입욕우대권 등 옵션 및 현지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우레시노온천조합이 제공하는 한국인 대상 온천공통입욕우대권은 숙박하는 온천료칸의 온천 외에도 우레시노온천 내 24개 료칸의 온천탕을 통상 가격보다 60~70% 할인된 200엔(1개소 당)에 즐길 수 있는 우대쿠폰으로 미백탕(美白湯)으로 이름 높은 우레시노에서 다양한 온천입욕을 희망하는 여성온천여행객을 타겟으로 기획된 제도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9.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