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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대구에서 출발하는 구마모토 노선을 오는 11월 말부터 신규 취항한다. ​대구-구마모토 노선은 오는 11월 29일부터 주 3회(화, 목, 토)운항하며, 상세 스케줄은 대구에서 오후 2시 15분에 출발해, 3시 15분 구마모토에 도착, 돌아오는 편은 구마모토에서 오후 4시 15분에 출발해, 5시 15분에 대구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구마모토현은 일본 3대 명성으로 꼽히는 구마모토성과 규슈 유수의 온천인 구로카와온천, 지역 특산으로 손꼽히는 말고기회 등이 명물로 자리한 규슈 대표 관광지로 자리해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4월 28일부터 인천-구마모토 노선의 정기편도 운항 중으로, 현재 홋카이도부터 오키나와까지 일본에서만 총 9개 도시, 17개의 정기 노선을 운영, 한국 내 저비용항공사 중 독보적인 일본 지역 최다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규슈 지역에서 6개 노선(인천-후쿠오카, 대구-후쿠오카, 인천-사가, 인천-오이타, 인천-구마모토, 대구-구마모토)을 운영하는 만큼, 티웨이항공의 다구간 여행을 이용해 규슈여행에 최적화된 여정을 제공할 전망이다. 
​티웨이항공 측은 “대구공항에서 60분 밖에 걸리지 않는 부담 없는 비행시간으로 대구와 경상북도권의 규슈 및 구마토토 여행편의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 마치노 다카히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