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항공노선, 겨울시즌 증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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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 6편 증편, 후쿠시마도 주 5회로 스케줄 확대


일본 지방노선에 정기편을 투입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이 주요 일본노선에 대한 증편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금번 스케줄조정은 동계 여행시즌과 맞물려 동계상품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 내 여행업계 내에 있어서도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할 전망이다.


일본 노선에 있어 증편이 이루어지는 노선은 오키나와(OZ), 미야자키(OZ), 후쿠시마(OZ), 후쿠오카(KE)의 총 4개 노선으로, 규슈지역의 경우 인천-오키나와 노선이 오는 11월 21일부터 현재 주 3회에서 주 5회(월·화·목·토·일)로 2편이 증편되며, 인천-미야자키 노선 역시 주 1편을 추가하여 주 4회(화·목·금·일)로 운항편수가 확대된다. 대한항공의 후쿠오카노선 역시 세부 증편계획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현재 주 14회 운항중인 후쿠오카노선을 3회 추가하여 주 17회 체제로 운행하여 증가하는 비즈니스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도호쿠 지역에서 유일하게 증편되는 인천-후쿠시마 노선의 경우 겨울 스키시즌이 시작되는 12월 21일부터 현재 주 3회에서 주 5회(월·수·금·토·일)로 대폭 증편될 예정에 있어 스키관광지로서 도약하는 후쿠시마현의 스키객 유치에 한층 힘이 실린 전망이다. 


이밖에도 인천-가고시마 노선(KE)의 경우 기존의 중·소형 항공기 대신 대형기종을 투입하여 증가하는 여객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노선명변경 전변경 후인천-오키나와(OZ)월·목·토월·화·목·토·일인천-미야자키(OZ)화·금·일화·목·금·일인천-후쿠오카(KE)주 14회주 17회인천-후쿠시마(OZ)월·목·토월·수·금·토·일(표)▲한·일노선 동계시즌 증편현황전체적인 증편에 있어서는 규슈 및 오키나와지역에 증편이 집중되어 다가오는 겨울 온천여행 시즌을 대비하는 여행사 및 랜드사에 있어 보다 수월한 상품구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규슈 전역에 있어 총 6편의 항공편이 증편됨에 따라 규슈로의 집객 역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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