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노 스키객, 무료버스로 아사히카와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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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후라노-후유마츠리 축제장 연결


후라노스키장 등 겨울 후라노지역 스키장을 찾은 스키객을 위한 후라노-아사히카와 간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아사히카와시, 아사히카와관광협회, 후라노관광협회의 3개 단체가 공동으로 구성한 ‘후라노·아사히카와 외국인 스키관광객 유치협의회’에 의해 실시되는 금번 후라노-아사히카와 간 무료 셔틀버스는 삿포로 유키마츠리와 더불어 홋카이도의 대표적 겨울축제로 이름 높은 ‘아사히카와 후유마츠리’의 개최기간에 맞추어 후라노를 찾은 스키관광객이 스키와 함께 후유마츠리 등 아사히카와지역의 겨울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 따라 처음 실시되는 지원제도이다. 


운행기간은 2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으로 후라노 시내 호텔가를 출발하여 아사히야마 동물원을 경유, 아사히카와 후유마츠리의 축제장인 아사히바시강변 회장에 이르는 코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운행 상세 스케줄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오전 9시경 출발편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라노·아사히카와 외국인 스키관광객 유치협의회 측은 “지난 2007년 2월 후라노 시내에 체재했던 스키관광객 등 외국인관광객은 전년 동기대비 약 1,500명 이상 증가하였으며, 특히 오스트레일리아 및 한국으로부터의 스키관광객이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히고 “증가세에 있는 외국인 스키객을 대상으로 아사히카와를 중심으로한 홋카이도 북부의 매력을 알리고 이를 통한 후라노·아사히카와 지역 관광 진흥에있어 시너지효과를 창출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기타, 무료버스 운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후라노관광협회(일본 ☎0167-23-338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초대형 설상을 만날 수 있는 ‘아사히카와 후유마츠리’. 삿포로 유키마츠리와 더불어 홋카이도 2대 겨울 눈축제로 인기가 높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