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허니문, 1만엔 스키, 경쟁 갖춘 상품 넘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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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재팬, 품질+가격 갖춘 신상품 선보여


일본 전문랜드오퍼레이트사인 올재팬(소장 김경원)이 타 업체와는 차별화되는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모두 갖춘 신상품을 선보여 화제다.


그동안 개성강한 허니문상품을 다수 선보였던 노하 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상품은 F·I·T의 개념을 도입한 소규모 허니문 상품. 특히 인기 있는 상품은 가고시마 허니문과 마츠에 다마즈쿠리 허니문(시마네현)으로 기존 연합상품식의 허니문상품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상품구성이 매력이다. 


일반적으로 한국인 가이드가 일정 내내 동반하는 허니문과는 달리 올재팬의 허니문상품에는 한국인 가이드 대신 일본 현지의 기사가 가이드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각 코스마다 올재팬이 충실하게 제작한 일정표와 한국어자료가 기사를 통해 제공되어 커뮤니케이션과 가이딩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김경원 소장은 “반드시 한국인 가이드가 필요하다는 발상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여행을 위한 최소한의 자료를 준비해 신혼여행객 스스로 여행의 재미를 찾으며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 올재팬 허니문상품의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코스 구성에 있어서도 F·I·T의 개념이 도입되어 각 지역별로 수 십 종류로 나뉘어진 개별 코스가 마련되어 신혼여행객이 원하는 코스대로 일정을 마음대로 짤 수 있어, 기존의 연합상품에서 제기되었던 획일적인 코스구성과 가이드에 의해 진행되는 여행스케줄의 틀 자체를 바꿀 수 있어 한 커플의 허니문객이라도 상품구성 및 출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현지 교통에 있어서도 전세차량이 아닌 택시회사와의 계약을 통해 소규모 허니문객 송객시 문제시되는 지상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주목되는 부분이다. 


올재팬이 야심차게 준비한 ‘자오스키장 +일본 료칸 온천욕 3일/4일’ 스키상품 역시 올재팬만의 노하우가 결집된 상품이다. 4인 2박 기준으로 지상비 1만 엔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은 물론 그 질에 있어서도 일본 10대 스키장으로 손꼽히는 미야기현 자오 에보시스키장을 이용하고, 고급료칸에서의 2박과 1조식, 공항-료칸-스키장 간 무료송영 서비스까지 세트되어 저렴하면서도 상품에 대한 만족도까지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옵션으로 3인 1실의 경우 500엔, 2인 1실의 경우 1,000엔이 할증되며 석식의 경우도 예약을 통한 현지직불 형태로 세트가 가능하다.


“일본 허니문상품이나 일부 스키상품이 외면 받는 이유는 여행객이 갈 수 있는 적정수준의 가격대를 제시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는 김경원 소장은 “여행객이 납득할 수 있는 상품구성과 가격경쟁력을 통해 기존의 랜드상품과는 차별화된 올재팬만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상품문의 : 02-773-6776)
(사진)▲특유의 ‘수빙’과 풍성한 코스가 매력적인 ‘자오 에보시 스키장’.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