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홋카이도 ‘구시로’ 전세기 10편 투입
-골프·트래킹 등 상품다양, 삿포로 전세기도 18편 취항키로

홋카이도 태고의 자연이 숨 쉬는 홋카이도 도동(道東) 구시로 지역으로의 대한항공편 전세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7월부터 8월 간 성수기시즌에 투입된다.
한진관광의 주도로 실시되는 구시로 전세기편은 기존의 삿포로노선, 하코다테노선 아사히카와노선으로는 접근이 쉽지 않았던 도동지역을 배경으로 여름특별상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골프, 트래킹, 온천투어 등 홋카이도 내에서 보다 새롭고 다양한 목적지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이번 여름시즌에 투입되는 전세기는 지난해 투입된 188석 규모의 B737-900기종의 투입이 예상되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4편 증편된 총 10편의 전세기가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기이용 상품도 다양화되어 도동관광 4일(1,290,000~), 트래킹 4일(1,090,000), 골프 5일(1,490,000~) 등 각 일정별로 5종의 상품이 출시되어 있는 상태다. 
구시로에 이어 홋카이도 인기 관광지인 삿포로로의 전세기 역시 총 18편이 추가 취항할 예정에 있어 여름을 보다 시원하게 보내려는 여행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아사히카와 노선의 전세기취항 대신 기존 주 3회 스케줄에 일요일 출발편을 추가한 주 4회 취항(화·목·토·일)을 통해 여름 성수기시즌에 대비할 것으로 전해졌다.  
문의 : 한진관광(02-726-5500)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