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 제2터미널 JAL 이코노미 클래스 새 체크인 구역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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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체크인기 36대 배치, 새 수화물 검사시스템이 도입 여행 편의 강화


JAL일본항공이 일본의 현관인 나리타공항 제 2터미널에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을 위한 새로운 체크인 구역을 개장하고 지난 달 2일 신 시스템에 의한 운영에 들어갔다.
새로이 개장된 이코노미 클래스 체크인 구역은 ‘보다 편리하고, 이용하기 쉽고, 스트레스 없는 체크인’을 목표로 구역 내에 36대의 최신 자동 체크인기(Self Check-in Machine)가 설치되어 대기시간 걱정 없이 빠르게 체크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외국인여행자를 위하여 자동 체크인기를 통해 한국어·영어 등 외국어가 지원되며, 마일리지의 입력에서부터 좌석의 선택까지 승객이 직접 선택하여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위탁수하물 처리에 있어서도 자동체크인기를 통해 체크인 후 가까운 수하물 전용 체크인 카운터를 통해 즉석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하여 기존의 체크인 카운터에서 탑승수속과 수하물 처리로 인한 대기시간 지연의 문제를 최소화하였으며, 지난 달 4월 22일부터는 나리타공항 제 2터미널에 인라인 수하물 검사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승객들은 이전처럼 체크인 이전에 수하물 엑스레이 검사를 위해 길게 줄을 서서 대기하는 등의 불편을 격지 않고 곧바로 체크인카운터로 이동하여 탑승수속을 처리할 수 있도록 이용편의가 확대되었다.
이밖에도 위탁 수하물이 없는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들을 위하여 출국장 남문의 출국 로비에 인접한 익스프레스 카운터를 신설, 보다 빠르게 체크인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JAL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 전용 체크인 카운터도 금번 신설된 체크인 구역 내에 별도로 마련되어 편의성을 더한 상태다. 
더불어, 올 여름시즌부터는 인터넷을 통해 사전 체크인수속을 마친 승객들을 위한 별도의 ‘e-스타일 섹션’을 신 체크인 구역 내에 설치하여 보다 빠르게 탑승수속을 마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일본항공은 금번 이코노미 클래스 체크인 구역 신설 외에 지난 2007년 7월 제 2터미널 내에 JAL퍼스트클래스 라운지와 JAL사쿠라클래스 라운지를 오픈하였으며, 이어 2007년 12월에는 퍼스트클래스와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체크인 카운터를 신설하는 등 이용승객 편의 향상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8.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