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키투어리스트, 한국 내 첫 온천여관 프로모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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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온천여관 및 상업시설, 버스회사 참가 홍보 전개


일본 최고를 자부하는 전통온천여관 18개소가 한국 내 첫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그동안 개별영업이나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설명회 및 관광전을 통해 간접적으로 홍보를 전개해왔던 적은 있었으나 온천여관이 직접 주최를 통해 대규모로 국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긴키투어리스트 주최로 자리를 함께한 여관 및 호텔은 일본 내에서도 인기 100위권 내의 고급온천여관 및 온천호텔로 일본 온천을 대표하는 숙박시설로서 국내 여행사로부터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업체가 대부분으로 이즈, 호쿠지쿠, 산인, 시코쿠 등 일본 주요 지역에 자리한 18개 온천여관과 더불어 여행상품구성에 빠질 수 없는 기념품판매점 및 쇼핑센터 3개소, 메이사카긴테츠버스(주) 등 버스회사가 더해져 여행상품 구성 및 상담을 위해 행사장을 찾은 국내 100여개 여행사와 심도 있는 상담을 시간을 가졌다.    


행사진행을 맡은 긴키투어리스트 후쿠오카지점 오시마 사토시 주임은 “단순한 홍보프로모션에서 벗어나 직접 여행사를 찾아 실질적인 영업의 장을 마련한다는 데에 무게를 두었다”며 “금번 프로모션을 통해 이미 수 건의 계약이 진행중에 있음은 물론, 한국 내 각 여행사에게 다소 비싸지만 비싼 만큼 그 값을 하는 온천여관을 선보인 점, 그리고 한국 내 각 여행사를 통해 전달받은 의견을 통해 한국관광객 대응을 위한 한글매뉴얼의 도입 등, 대응체계도 정비할 수 있어 한일 양측 업계에 의미 있는 행사”라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일본전통의 유카타(浴衣)입기체험 및 족욕(足湯)체험도 이루어져 일본 온천여관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이벤트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사진)▲행사장 한 켠에 설치된 족욕체험코너에서 한 참가자가 도우미의 설명을 들으며 온천을 즐기고 있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