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이달부터 마일리지 제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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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유효기간 도입, 마일리지 좌석 확대 등 제휴프로그램도 확대

아시아나항공이 이달 1일부터 마일리지에 5년간의 유효기간 도입과 마일리지 이용 확대방안 등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제도를 실시한다.
먼저 마일리지 유효기간에 있어서는 적립 시 실버 및 마일즈 회원등급의 경우 5년, 골드회원 이상의 경우 7년으로 한정하여 적립일로부터 규정한 유효기간을 넘긴 마일리지는 이월되지 않고 자동으로 소멸 처리 된다. 단, 지난 달 말까지(9/30) 기 적립된 마일리지에 대해서는 유효기간의 적용 없이 영구적으로 유지된다.
마일리지 유효기간 도입에 따른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잔여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사용처를 확대해 달라는 여론을 수렴하여 마일리지 사용 기회도 대폭 확대한다.
그동안 보너스항공권 및 좌석 업그레이드 등 마일리지 사용이 극히 제한적이었던 것과 달리 이달부터는 항공탑승 외에도 아시아나 기내면세점, 영화관, 패밀리 레스토랑, 인터넷 쇼핑몰, 호텔, 여행상품, 렌터카, 레저시설 등 마일리지 제휴시설을 대폭 확대하여 사용분야를 대대적으로 확대하게 된다. 더불어 그동안 하늘의 별따기로 불리던 마일리지를 통한 보너스항공권 대상 마일리지 좌석제공도 확대되어 회원 편의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수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혜택도 강화되다. 이달부터 골드이상 우수회원은 기존의 우수회원 혜택에 더해 추가 마일리지 적립, 좌석승급을 위한 공제 마일리지 할인쿠폰 제공, 라운지 이용권 등 서비스 확대를 통해 상용고객에 대한 서비스 차별화에 나설 예정이다.
금번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제도 개편은 지난 7월 마일리지 유효기간 도입을 포함한 마일리지제도 개편을 단행한 대한항공에 이은 것으로 아시아나항공 측은 지속적인 제휴서비스 확대를 통해 아시아나클럽 회원의 마일리지 혜택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8.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