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크루즈 9월 12일까지 임시휴항 들어가       
-노후설비 교체 이유, 연합상품 출시 맞춰 정상운행 예정

지난 6월 부산항-기타규슈 모지항 노선에 주 6항차로 정기취항하고 있는 C&크루즈(대표이사 정정민) KC브릿지호가 선내 노후 엔진계통 부품 교체 및 정비를 이유로 이달 12일까지 임시 휴항에 들어간다.
임시휴항을 통한 정비이유에 대해 C&크루즈 측은 그동안 약 2개월 간의 운행을 통해 각 채널별로 제기되었던 선내 제반 환경 개선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여름성수기를 끝내고 규슈지역이 가을 성수기를 맞이하기 직전까지 정비를 마치기 위해 9월 12일까지 임시휴항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번 휴항에 대해 C&크루즈는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여객선사로서 운항차질로 인해 여객 및 화주분들께 불편을 끼치게 됨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더 나은 C&크루즈로 진일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널리 혜량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