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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이 지난 11월 2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일본 기타큐슈를 잇는 첫 국제선 항로를 개설하고 운항에 들어갔다. 무안공항-기타큐슈 노선 간 취항 스케줄은 무안공항에서 오후 8시20분 출발, 오후 9시3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기타큐슈 노선에 이어 일본 노선도 연이어 취항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22일부터는 무안-오이타(주4회), 무안-사가(주2회) 등의 노선이 연속 정기 취항한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의 일본행 정기노선은 제주항공의 무안-오사카(주5회)와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의 무안-키타큐슈(주3회) 노선이 앞서 취항하고 있으며, 제주항공의 무안-오사카 노선도 오는 12월 15일 개설되어 무안공항 발 일본여행의 폭이 대폭 확대된다. 
| 이상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