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오사카·기타큐슈 노선 증편


japanpr_paper_2523_0_1249377653.jpg


-오사카 주 9회, 기타큐슈 주 4회로 노선 확대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일본 국제노선에 취항중인 제주항공이 일본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인천공항 발 오사카 노선 및 기타큐슈 노선의 증편을 실시한다.


먼저 오사카노선은 지난 달 20일부터 현재 주 7회에서 2회 확대한 주 9회로 증편에 들어갔다. 증편 편명은 7C1303편으로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14시 40분 출발편이 추가되어 운행된다.


매주 수·금·일요일의 3회 스케줄로 운용되는 인천-기타큐슈 노선도 이달 3일부터 매주 월요일 14시 50분 출발편(7C1501편)이 추가되어 보다 여유 있는 주 4회 스케줄로 취항할 예정이다.
금번 증편은 여름 성수기 수요와 더불어 환율안정과 신종인플루엔자 호전에 따른 일본수요 증가 예측에 따른 것으로 제주항공 측은 기존의 대학생 할인 프로모션 및 파격적인 가격의 제주항공 연계상품 프로모션 등을 통해 노선 활성화에 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증편을 기념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8월 한 달 동안 대학생 및 대원원생을 대상으로 기타큐슈 왕복항공권을 특가인 12만원으로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으로, 공항체크인 시 학생증을 제시하면 된다. 예약은 제주항공 예약센터(☎1599-1500)를 통해 가능하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