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 제3회 공항 서비스 프로페셔널 콘테스트 개최

일본 국내외 공항대표 58명 참가,
회외공항 첫 출전에서 김포공항 우승

 일본항공(JAL)은 2014년 11월 12~13일, '제3회 공항 서비스 프로페셔널 콘테스트'를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 제2터미널 테크니컬 센터에서 개최하였다. 공항 서비스 프로페셔널 콘테스트는 일본항공 지상직 스태프의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시작되었으며, 각 공항의 대표 스태프가 참가하여 안내방송 및 카운터에서의 승객응대 시현 등 '고객에세 더욱 가까운 서비스'를 위한 서비스 마인드와 응대능력을 평가받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콘테스트부터 해외공항에서도 참가하였으며 일본 국내항공 대표를 합한 총 58명 중 첫날 최종예선을 통과한 13명이 이튿날 본선을 치러 서울 김포공항에 근무중인 이다혜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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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본선에서는 사내외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문제 발행 시의 일본어, 영어 안내방송과 체크인 카운터에서의 승객응대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체크인 카운터 심사에서는 공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상정하여 체크인을 서두르는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 기내에 반입할 수 없는 크기의 가방을 가지고 들어가려는 승객, 외국인 승객, 체크인 줄에 끼어드는 승객 등 각기 다른 유형의 승객들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심사하였다. 

 준우승과 특별상, 사장상은 일본 국내공항의 대표가 수상하였으며 본선에 진출한 13명에게는 '오모테나시(환대)'의 꽃말을 가지고 있는 아르메니아 꽃을 디자인한 배지가 수여되었다. 우승을 차지한 이다혜씨는 "해외지점 근무자로서 본사 주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좋은 성적까지 거두게 되어 기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일본의 서비스에 대해 한번 더 배울 수 있었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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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L은 2016년까지의 중기경영계획에서 '고객에게 선택받는, 세계 제1위의 항공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일본 내 공항뿐만 아니라 해외공항에서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나가고 있다. 
[정보제공: JAL 일본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