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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지난 7월 31일 인천~일본 이바라키 노선에 신규 취항, 당일 인천공항과 일본 이바라키공항에서 각각 취항식을 개최하고 운항에 들어갔다. 동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보잉 737-800 기종이 투입, 매주 화·목·토요일 주 3회 운항한다. 
이바라키공항 현지에서도 첫 취항편에 탑승해 이바라키공항을 찾은 한국인관광객 환영이벤트를 마련하는 한편, 기념식도 개최하여 7년 여 만에 재개된 인천-이바라키공항 정기편 취항을 축하했다. 
기념식에 출석한 오이가와 카즈히코 이바라키현 지사는 “직항편의 재취항이 대단히 감격스럽다. 취항을 계기로 한국과 이바라키현 간의 인연이 더욱 깊어지기를 희망하다. 추후 인접한 도치기, 군마와 연대를 통해 광역관광 활성화에 노력하는 한편, 이바라키현만의 식문화를 한국 내에 적극적으로 발신해 관광활성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바라키공항은 정기편 취항을 기념하여 국제정기편을 이용하고 이바라키현 내 1박 이상 숙박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렌터카를 48시간 동안 2천엔에 이용할 수 있는 특별캠페인을 오는 2019년 3월 말까지 진행, 이바라키 정기편을 통한 한국인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바라키현 지사(오른쪽)로부터 기념꽃다발을 증정 받는 이스타항공 김유상 전무
| 가토 유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