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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 우베 비엔날레 특별상품 출시, 11월 말까지 판매
한일 양국을 오가는 48년 역사의 국적 카훼리선사 부관훼리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개최되는 세계적 명성의 우베 국제조각 비엔날레 개최에 맞춘 특별아트투어 상품인 <2017 부관훼리 야마구치 우베 비엔날레 현대조각전>을 출시, 판매한다. 
상품은 우베 국제조각 비엔날레 개최 기간 중 총 7회차(10월 11일, 17일, 25일, 31일, 11월 8일, 14일, 22일)에 걸쳐 판매되며, 부산항과 시모노세키항 간 부관훼리 선박을 이용하는 3박 4일 일정으로, 우베에서 개최되는 비엔날레 현대일본조각전 관람을 필두로, 시모노세키 시립미술관, 도키와 뮤지엄, 야마구치 현립미술관, 이데미츠 미술관의 4개 미술관을 돌아보고, 에도시대 정취 가득한 초후 성하마을과 일본 국보에 지정된 루리코지절 5층탑, 규슈지역 유수의 천수각으로 꼽히는 고쿠라성 등의 관광명소도 돌아본다. 특히 각 회차당 우베 비엔날레 수장작가인 염상욱 작가를 포함한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조각가 7인과 함께하는 선상 아트 강연회가 마련되어 현대미술 애호가들의 매료시킬 예정이다.
상품을 기획한 부관훼리㈜ 서울지사의 윤성중 부지사장은 “최근 정형화되고 틀에 박힌 여행보다는 색다르고 남들과는 차별화된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의 수요가 많아지고 있고, 이러한 열기에 부응하고자 부관훼리가 취항하는 야마구치현을 무대로하는 아트투어 상품을 마련했다”며, “<우베 비엔날레 현대조각전>을 포함하여 야마구치 현립미술관 등, 다수의 아트명소를 코스로 구성하고, 야마구치현 일대의 인기관광지도 결합하여 미술애호가에 더해 가족단위 관광객까지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상품가격은 부관훼리 왕복승선권과 일정상의 식사, 숙박, 입장료, 가이드비를 포함해 1인 499,000원부터 판매되며, 야마구치현 인기 온천관광지인 유다온천 내 특급 온천호텔에서의 숙박 및 온천욕, 가이세키 요리 코스가 포함되어 경제적인 가격으로 품격있는 일본여행을 즐길 수 있다. 상품예약은 여행박사, KRT, 자유투어, 온라인투어 등 주요 여행사를 통해 가능하다.  
부관훼리가 취항하는 야마구치현 우베시에서 개최되는 <우베 국제조각 비엔날레(일본현대조각전) | http://ubebiennale.com>은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일본에서 가장 긴 역사와 현대조각의 전통을 지키고 있는 가장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전 세계 30여 개 국 유명 조각 작가 300명 이상이 작품을 출품하여 경쟁하고, 매년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국제 미술 이벤트다. 특히, 비엔날리 개최 기간 이외에도 다수의 작품이 거대한 토키와공원 내 조각공원에 공개되어 최근 일본 아트투어 목적지이자 야마구치현의 신규 명소로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 이상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