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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자사 일본 7번째 취항도시이자 12번째 한일노선
한일 양국의 LCC 가운데 가장 많은 한일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지난 11월 2일 인천~일본 마쓰야마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이 노선은 제주항공이 일본에 정기노선을 개설하는 7번째 도시이자 12번째 한일 노선이며, 제주항공의 38번째 국제선 정기노선이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석주 제주항공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취항 기념식을 갖고 주3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하고, 신규취항을 기념해 에히메현 캐릭터인 '미컁'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SNS에 공유한 탑승객을 대상으로 동방신기 모형비행기 등을 나눠주는 승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했다.
인천-마쓰야마 노선은 목∙일요일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40분 출발해 마쓰야마에 낮 12시에 도착하며, 마쓰야마에서는 낮 12시50분에 출발해 오후 2시2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그리고 화요일에는 인천에서 오전 11시10분 출발해 마쓰야마에 낮 12시40분에 도착하고, 마쓰야마에서는 오후 1시30분에 출발해 인천에는 오후 3시25분 도착한다.
일본 시코쿠 에히메현에 위치한 마쓰야마는 인기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자 일본의 가장 오래된 온천인 도고온천으로 한국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 오나리 나오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