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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또는 SRT 승차권에 부관훼리 승선권 세트
서울에서 부산을 왕복하는 고속철도인 KTX 및 SRT와 일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항에 취항하는 부관훼리가 경제적인 가격으로 시모노세키 여행에 편리한 세트승차권인 ‘원패스’를 발매했다. 
원패스는 서울역-부산 간 KTX 왕복승차권 또는 수서역-부산 간 SRT 왕복승차권에 더해 부산국제여객터미널-시모노세키항 간 부관훼리 왕복승선권을 세트한 상품으로, 통상 개별발권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서울발 부산 경유 시모노세키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요금은 서울역 출발 기준 KTX 고속철도와 부관훼리 왕복티켓을 모두 포함해 16만 6천원~18만원 사이(요일별로 요금 상이)로, 수서역 출발의 SRT는 15만 5천원의 고정 요금으로 판매된다. 구간운임제로 판매되어 시발역인 서울역과 수서역 외에도 광명, 동탄, 천안/아산, 대전에서도 승차가 가능하다. 
원패스를 이용하면 서울 동남부권 수서역 출발 기준 15만 원 선에 일본으로의 왕복여행이 가능해, 기존 저비용항공사의 초특가 이하의 파격적인 금액으로 시모노세키 여행을 즐길 수 있어 경제적으로 일본여행을 즐기고 싶은 학생층 및 20~30대 직장인 층에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부관훼리는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을 매일 밤 9시 출발해 시모노세키항에 익일 오전 8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호평 운항중이다.  
| 이상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