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선사연합 ‘빅재팬’, 뉴재팬·JNC 합류 5개社 체제 출범


japanpr_paper_1078_0_1201848713.jpg 


-3월 25·26 부관페리 북규슈일주 봄 신상품 영업 총력


부관페리, 고려훼리, 팬스타페리 등 한·일 선사 상품을 중심으로하는 랜드연합체인 빅재팬이 기존 에이에프재팬, 에이스재팬, 하이재팬에 더해 뉴재팬과 JNC의 신규 랜드사 2개사가 더해져 총 5개 연합사로 몸집을 불려 한·일 선사상품 시장의 영업력을 강화한다.
지난 2007년 초 공식 출범한 빅재팬은 그동안 부관훼리와 고려훼리의 2대 선사 중심의 랜드연합체와는 달리 부산-오사카 취항의 팬스타페리까지 3대 선사를 모두 아우르는 국내 랜드 업계 최초의 한·일 선사 랜드연합체로서 업계의 시장확대라는 측면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아왔다. 특히, 각 선사의 편도편을 활용한 오사카 IN(팬스타페리) 후쿠오카 OUT(고려훼리) 상품 등 3개 선사 랜드연합체인 빅재팬이 아니면 불가능한 차별화된 일정의 상품을 통해 선박상품 시장의 신선한 시도로 주목받기도 하였다.   


5개 사 체제의 빅재팬 출범에 맞추어 봄 시즌 신규상품 구성도 끝난 상태다. 오는 3월 25일과 26일 양일 2회에 걸쳐 출발하는 부관페리 벚꽃상품 3종(규슈크루즈 벳부 5일, 규슈크루즈 완전정복 5일, 규슈크루즈 아소-나가사키 5일)을 출시하고 현재 영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상태로, 339,000원의 파격적인 판매가로 봄 성수기 선박상품 시장에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빅재팬의 일원인 하이재팬 이문규 소장은 “부관훼리 블럭 800석을 확보하는 등 영업력을 기반으로 후쿠오카-벳부-나가사키-구마모토를 아우르는 북부규슈를 일주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밝히고 “3종류의 차별화된 일정의 상품이 준비된 만큼 여행자의 취향에 맞춘 선택의 폭이 넓어 한 발 앞서 봄시즌을 즐기고픈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상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번 뉴재팬과 JNC 등 2개 랜드사가 추가됨에 따라 빅재팬은 그동안 취약했던 지역의 정보공유는 물론, 신규상품 개발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