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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日최초 편의점 면세서비스 실시
-7월 중 일본 전국 1천 점포에서 실시, 내년 3천개로 확대
일본 내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12월부터 일부 점포에 한해 실시해왔던 외국인관광객 대상 면세서비스를 이달 7월 중 전국의 세븐일레븐 약 1천 점포로 확대하고 면세서비스에 들어간다.
금번 세븐일레븐의 편의점 면세서비스 확대는 일본정부의 외국인관광객 대상 소비세 면세품목 확대정책에 발맞추어 자사 편의점을 찾는 외국인관광객에게 보다 높은 쇼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용대상은 외국인관광객으로서 세븐일레븐 내 면세지정 품목(화장품, 식품 등)을 동일 점포에서 5,000엔 이상 구입할 경우 8%의 소비세가 면제되어 보다 경제적인 쇼핑이 가능하며, 면세혜택을 위해서는 외국인관광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여권을 제시하면 된다. 
한편, 세븐일레븐 측은 금번 면세서비스를 위해 면세서비스를 위한 전용계산대를 마련하는 한편, 내년 3월까지 면세서비스 제공 편의점을 전국 3천개소로 확대해 일본정부와 일본 관광청이 추진하는 인바운드 활성화 정책에 보조를 맞출 예정이다.  
| 오나리 나오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