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쿠바 스키에리이어, 7개 스키장 공통리프트권 발매
-방일객 대상 2일권 8,500엔·3일권 12,500엔

 

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의 무대이자 스키점프를 소재로 한 영화 ‘국가대표’의 무대로 잘 알려진 하쿠바 스키에이리어가 지역 내 7개 스키장에서 공통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공통리프트권인 ‘하쿠바 올마운틴’을 발매한다.
이용 가능 스키장은 하쿠바무라의 하쿠바 고류, 하쿠바47, 하쿠바 이와타케 스키장 등 6개 스키장에 더해 인접한 오타리무라의 츠가이케고원스키장까지 포함하며 해외에서 하쿠바를 찾는 방일스키객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공통리프트권 권종은 2일권과 3일권의 2종으로, 판매가는 각각 8,500엔과 12,500엔에 제공될 예정이다.  
하쿠바 올마운틴 공통리프트권을 발매하는 하쿠바무라 리프트사업자협의회(白馬村索道事業者協議會) 측은 “2001년도부터 하쿠바무라 내 전 스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통리프트권을 발행해 왔으며, 외국인 스키어 유치를 위해 츠가이케고원 스키장을 대상에 새롭게 포함하고, 방일객만을 대상으로 판매되었던 예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일본 내 일반고객에도 판매하여 하쿠바 스키에이리어의 지명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하쿠바 에이리어는 지난 해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일본 스키시장 침체로 뛰어난 스키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방일스키객이 절반 가까이 감소된 상태로, 금번 하쿠바 올마운틴 공통리프트권 발매로 2010-2011 스키시즌 방일객 유치에 기대를 걸고 있다. 구입 및 문의는 하쿠바무라 관광국(일본-+81-261-72-7100)을 통해 가능하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9.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