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 방일 외국인 개인여행자 대상 JAPANiCAN.com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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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인프라 활용한 숙박예약 등 개인여행자 타겟, 금년 내 한국어페이지도 열어
 


일본 대형 여행사인 JTB가 방일 외국인 여행자를 위해 종합 여행정보사이트인 「JAPANiCAN.com」을 지난 4월 18일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JAPANiCAN.com」은 유럽 및 아시아 근린 국가로부터의 방일 외국인여행객의 개인여행화(FIT)와 이와 함께 온라인을 이용한 정보요구 및 제공이 흐름으로 자리한 최근의 경향에 대응하기 위해 JTB가 FIT를 대상으로한 온라인 판매 및 영업 체제의 구축을 위한 첫 모델이다. 


사이트는 크게 숙박예약, 투어예약, 여행정보 제공의 3가지 서비스로 나뉘어진다. 먼저 숙박예약의 경우 JTB가 기계약하고 있는 전국 8,000개의 시설 가운데 방일 외국인을 위해 엄선한 1,000개 시설을 사전 등록하여 자사의 예약시스템을 통해 숙박정보 및 예약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 6월부터 온라인예약 시스템으로 전환될 투어예약 역시 일본 내 인바운드 실적 1위인 선라이즈투어社로부터 제공받은 100개 코스를 온라인상에 오픈, 예약업무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여행정보제공에도 다각적인 준비가 이루어진 상태다. JTB그룹의 출판회사인 JTB퍼블리시社가 보유하고 있는 일본 전국 2만 개소의 관광 정보 중 방일외국인대상으로 적합한 4,500개소의 관광 및 이벤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종래의 질의응답 기능을 더욱 충실히 하여 이용자 중심의 컨텐츠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모션사이트가 아닌 비즈니스모델인 만큼 오픈 첫해인 2007년도 매출목표액은 11억 엔으로 잡고, 올 2010년도까지 매출 100억 엔을 목표로 영업을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JTB그룹은 금번 FIT대상 온라인사업과 관련하여 “긴 시간 인바운드 사업을 통해 얻은 전문성과 인터넷 사업회사인 i.JTB社의 웹 마케팅 노하우를 융합시켜 방일 외국인의 FIT 마케팅 점유율 확대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밝히고, “오프라인 인프라와 온라인 인프라의 강점만을 최대한 끌어내어 방일 외국인 여행객의 쾌적한 일본여행 및 그에 따른 수익확대를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영어사이트가 사전 오픈한 상태로, 올해 안에 한국어 사이트를 시작으로 중국어사이트까지 3개 국어의 개별사이트의 구축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7.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