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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인 이스타항공이 규슈 지역 내 가고시마공항과 미야자키공항으로 각각 정기편을 취항한다. 인천-가고시마 노선은 지난 11월 1일 첫 비행을 시작해 오는 12월 20일까지 주 3회(수, 금, 일) 운항, 12월 2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는 주 7회로 매일 운항편수를 늘려 겨울 성수기 고객 수요에 맞출 계획이며, 정기편 취항을 기념하여 인천-가고시마 편도총액운임을 최저 7만7,000원부터 판매한다.
인천-미야자키 노선에는 12월 1일부터 취항한다. 주 3회(화, 목, 토) 스케줄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35분 출발, 미야자키 공항에 오전 11시 도착하며 귀국편은 미야자키공항에서 오후 12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1시 40분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은 금번 가고시마와 미야자키 정기편 취항으로 도합 8개 일본노선(인천-미야자키, 인천-가고시마, 인천-삿포로, 인천-도쿄(나리타), 인천-오사카(간사이), 인천-오키나와, 인천-후쿠오카, 부산-오사카(간사이)로 취항 노선이 확대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한국 과 규슈지역 간에 추가로 인천-오이타 정기편 취항 준비도 진행하고 있어 연내까지 총 9개의 일본노선을 운영할 예정으로, 규슈 지역에 총 4개 정기편 취항으로 규슈을 찾는 한국인관광객의 여행편의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 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