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스칼러쉽.jpg
-3월 15일까지 접수, 일본 현지 연수프로그램 제공
공익재단법인 JAL재단이 지난 1975년부터 <아시아와 일본의 우호>를 테마로 매년 여름 세계 각국의 대학생을 일본으로 초대하여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제공익사업인 JAL 스칼러쉽의 2019년도 프로그램이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16일까지 23일간 실시된다. 
올해로 50회째를 맞이하는 금년도에도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15개국에서 26명의 대학생을 초청하여, 대학생들이 국제 교류와 아시아 포럼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JAL 스칼러쉽 응모자격은 한국 내 대학 2학년 이상 또는 대학원에 재학중인 25세 이하의 한국국적의 학생으로서 일본어능력시험 2급 또는 JPT 800점 이상인 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일본어 에세이 작문 심사를 거쳐 3차 최종면접을 통해 참가자를 확정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3월 15일(금) 자정까지로 일본항공 홈페이지(www.jal.co.kr)를 통해 온라인 참가신청을 필하면 되며, 영문재학증명서 , 영문성적증명서, 일본어능력 성적증명서를 첨부해야한다. 일본항공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외의 우편 및 방문접수는 하지 않는다.
선발심사는 3월 19일 1차 서류심사 합격자를 발표하고, 3월 21일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일본어 에세이 작문 심사를 실시하며, 오는 3월 28일 일본항공 한국지점에서 3차 최종면접을 통해 한국대표로 총 3명을 선발하게 된다. 
올해 일본어 에세이 심사 주제는 “防災・減災 - 防災・減災について考えよう。将来世代のために今私たちができること。”로, 800자에서 1000자 분량의 작문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사고와 일본어 능력을 검증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JAL 스칼러쉽 연수에 필요한 항공권, 숙식비, 교통비, 보험료 등, 현지 제반비용 일체를  JAL재단 및 일본항공으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일본 현지에서는 세계 15개국에서 선발된 JAL 스칼러쉽 멤버들과 함께 세미나, 필드트립, 참가자 세센, 아시아포럼, 홈스테이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JAL 스칼러십 프로그램'은 1975년 일본항공이 창설한 이래 JAL 그룹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운영하여 오다가 1990년부터는 공익재단법인 JAL 재단(구 명칭: 일항재단)이 운영을 맡아 시대 변화를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내용의 충실을 기하고 있다. 
올해의 프로그램은 도쿄에서의 세미나를 포함해 △일본 지역 문화 연수 여행 △테마 관련 시설 견학 △일본인 학생과의 교류 및 그룹 토론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서 아시아포럼 등 다양하게 기획되었다. 참가자는 도쿄 및 이시카와현에서 2차례의 홈스테이를 통해 일본의 생활 습관과 행동 양식도 체험한다.
한편, 일본항공은 일본항공의 일본 내 모든 국내선을 최저 5,400엔의 특별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여행객 한정 특가상품인 ‘JAL 재팬 익스플로러 패스’ 구입자를 대상으로 일본여행 필수 아이템을 증정하는 일본정부관광국 공동 캠페인을 오는 3월 17일까지 진행한다. ‘JAL 재팬 익스플로러 패스’ 항공권을 구입하고 응모하면, 동전지갑&에코백 세트, 여행용 손저울&USB멀티어탭터 세트를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 이상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