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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텐보스, ‘초여름의 빛의 왕국’ 이벤트 개막
-7월 4일까지, 꽃과 빛으로 물든 야경장관 연출
규슈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에 자리한 리조트 테마파크 하우스텐보스가 여름시즌을 겨냥한 신 계절이벤트 ‘초여름의 빛의 왕국’을 7월 4일까지 펼친다.
‘초여름의 빛의 왕국’ 이벤트는 겨울시즌 따뜻한 일루미네이션을 중심으로한 ‘빛의 왕국’과 달리 청량감을 전하는 색조의 LED조명과 라이트업을 통해 계절 꽃과 신록을 곁들여 이국적인 하우스텐보스의 여름밤을 화려하게 만끽할 수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나이트 이벤트다.
이벤트에는 자유자재로 색과 형태를 바꾸는 ‘빛의 큐브’(아트가든 내)를 비롯해 일루미네이션 터널을 빠져나가면 LED 바닥조명이 5,200㎡의 광대한 공간을 빛으로 채우는 ‘빛의 언덕’(어드벤쳐파크 내) 등 신규 일루미네이션 시설 등, 하우스텐보스 파크 내 전역에서 아름다운 여름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초여름의 빛의 왕국 이벤트를 기념한 한정 입장권인 ‘초여름의 빛의 왕국 패스포트’도 판매한다. 패스는 17시 이후 입장할 수 있는 입장권과 대상시설 이용권, 궁전입관요금이 세트된 제품으로 성인기준 4,100엔 판매한다.
| 오모토 기자 jtn@japanp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