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오픈형 버스투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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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별 주유코스 다양, 1월 하순 벚꽃축제코스 인기

일본 유일의 아열대휴양지로서 겨울철 관광지로서 인기 높은 오키나와에 시티투어버스가 등장했다. 오픈형 차제의 특징을 따라 ‘스카이 버스’로 명명된 오키나와 시티투어버스는 빨간색 차체에 천정이 오픈된 형태로 2층 칸에 오픈 좌석이 마련되어 3.6m 높이에서 시내를 내려다보며 버스투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스는 시기별로 각각 마련되어 있는데 1월 14일까지는 약 45분 코스의 나하시내일주코스(12세 이상 1,500엔)가 운영되고, 1월 19일부터 2월 11일까지는 1월 하순 일본 열도에서 가장 먼저 피는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10시간 코스의 ‘모토부 벚꽃축제코스’(중식포함·12세 이상 6,500엔)가, 이어서 2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고우리대교 횡단코스(중식포함·12세 이상 6,500엔)가 마련되어 시기별로 각기 다른 오키나와의 자연과 관광명소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모토부 벚꽃축제코스는 1월 중순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모토부쵸의 야에다케 벚꽃축제장을 경유하여 1월 달에 벚꽃을 만나는 진귀한 경험까지 즐길 수 있어 여행객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티켓구입은 오모로마치역 앞에 자리한 DFS 갤러리아 오키나와 내 JTB카운터를 통해 현장구입이 가능하며 기타 버스투어에 관한 문의는 JTB오키나와주식회사 영업기획과 (일본 ☎398-861-1824) 또는 오키나와관광청 (서울 ☎02-318-633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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