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 동계 스케줄 개편, 日체재시간 Long~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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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조조, 간사이 오후편 증편 여객편의 확대


일본항공이 도쿄 나리타 노선 및 오사카 간사이 노선에 각각 1편씩 증편을 실시하고 부산 출발 나리타노선 출발일정 조정을 통해 여객편의를 확대한다. 


먼저, 인천-나리타 노선은 오전 8시에 출발하는 가장 이른 시간대의 항공편 JL956편을 증편한다. 월·수·목·금·일요일의 주 5회 투입되는 조조노선으로 오전 8시 정각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오전 10시 20분에 나리타공항에 도착하게 되어 현재 일본항공, 전일본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6개 항공사가 취항중인 인천-나리타간 15개 노선 중 가장 이른 시간대의 항공편으로서 자리하게 된다. 나리타공항 발 인천공항 행 증편은 오후 16시 25분 출발편인 JL955편. 인천공항에 오후 19시 10분에 도착 가능하여 귀국 후 일정확보에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간사이국제공항 노선의 경우 인천공항 발 오후 16시 5분 출발의 JL966편과 간사이국제공항 발 13시 5분 출발의 JL965편이 증편되어 1일 3회씩 주 21회 취항을 통해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오사카 여객에 효율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 발 나리타공항 노선에는 시간조정이 이루어졌다. 기존 오전 출발편의 시간을 아침 8시 5분으로 앞당기는 한편, 나리타공항 발 부산 도착 노선은 오후편을 17시 출발로 시간을 늦춰, 보다 여유 있는 스케줄로 조정하였다. 부산 발 나고야 주부공항노선은 지난 달 26일자로 운휴에 들어가 있는 상태다.
일본항공은 금번 인천 발 나리타 및 부산 발 나리타노선의 증편 및 시간조정을 통해 도쿄 현지 체재시간이 1시간 30분~2시간 가량 길어지는 효과를 나타내게 됨에 따라 여유 있는 도쿄 체재일정을 희망하는 비즈니스객 및 여행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일본항공 서울지점은 금번 증편을 맞아 올 연말까지 추가 마일리지를 증정하는 ‘보너스 마일 캠페인’ 및 이달 20일까지 부산 발 나리타 노선 스케줄 개편 기념 퀴즈이벤트를 통해 항공권 등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8.11.3>